발리 사누르 여행 한달살기 숙소 Alya living Sanur Beachside 가격 후기 리뷰

안녕하세요. 현재 발리 사누르에서 한달살기 여행 중입니다. 한달살기를 하면서 숙소를 여기저기 옮겨 다니고 있는데요. 그 중에 마음에 들었던 알리아 리빙 사누르 비치사이드(Alya living sanur beachside) 숙소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가격, 위치

일단 저는 사누르에서 알리아 리빙 사누르 비치사이드를 1박에 2만9천원 정도에 예약을 했습니다. 총 10박 머물렀는데 수수료까지 해서 29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1달을 예약한 것도 아닌데 정말 가성비 넘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발리 사누르 스타벅스가 사누르 완전 중심가 중에서 완전 중심에 위치하는데 이 숙소에서 거리가 3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가격 대비 넘 위치적으로도 가성비가 넘쳐서 진짜 만족했습니다.

 

 

숙소 외관, 수영장

일단 발리 한달살기 숙소 알리아 리방 사누르 비치사이드(Alya living Sanur beachside) 외관부터 보여드릴게요. 이 숙소에서 머물 기 전에는 퓨리망고 호텔(PURIMANGO HOTEL)이라는 곳에서 머물렀는데요.

 

퓨리망고에서 3박을 하고 비슷한 지역의 이 알리아 리빙 사누르 비치사이드(Alya living Sanur Beachside) 숙소로 옮겼습니다. 퓨리망고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 확인 바라겠습니다.

발리 사누르 한달살기 1번째 숙소 애증의 퓨리..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발리 사누르 한달살기 1번째 숙소 애증의 퓨리망고호텔 PURI MANGO HOTEL

 

퓨리망고 호텔에서 그랩을 잡아서 Alya living Sanur Beachside 숙소에 처음 도착을 하니 아래처럼 발리발리한 정문이 보였습니다. 

사누르한달살기숙소-alyalivingsanurbeachside

 

정문에 들어가자마자 예쁜 수영장이 보였습니다. 야자수랑 푸릇루릇한 나무들 속에 수영장이 있으니까 정말 예쁘더라구요. 방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독립적인 테라스가 다 있고 앞에 다른 건물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시원하게 수영장뷰로 뚫려잇어서 쉬기도 좋은 구조입니다. 이따가 테라스 사진 보여드릴게요.

발리사누르숙소-외관-수영장

 

 

객실 내부

객실 내부 사진을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는 2층 10B방에 머물렀는데요. 

사누르숙소-Alyalivingsanurbeachside-객실10B

 

 

들어가자마자 채광이 좋은 숙소가 나타났어요. 인테리어가 막 예쁘거나, 엄청 새거 느낌이라던가 그렇지는 않았지만, 감성 숙소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또 굉장히 청결했고, 청결한 느낌이 드는 숙소여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2만원 대에 이런 숙소를 어떻게 구하겠어요... 가성비 대박.

발리사누르한달살기숙소-객실

 

 

테라스

객실마다 독립된 테라스가 있다고 말슴드렸는데요. 아래처럼 생겼어요. 빨래할 게 있거나 수영하고 수영복 말릴만한 조그마한 건조대도 있었어요. 

 

테라스에서 보면 아래쪽이 수영장 뷰라서 뷰도 좋았구요. 앞에 다른 건물이 전혀 없고 막혀있지도 않아서 굉장히 편안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발리사누르한달살기숙소-테라스

 

 

시설, 주방

주방시설도 조그맣게 있고 가스렌지도 있어서 요리도 간단하게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구요. 2인이 사용할만한 수저, 포크, 나이프도 있구요. 접시, 그릇, 냄비 모두 있어서 굉장히 편했습니다.

 

저희는 가스렌지까지 사용하진 않았지만 그랩, 고젝으로 음식 배달 주문을 많이 시켜서 그릇, 수저는 계속 사용을 했는데 너무 편하더라구요.

발리-사누르-숙소-주방-시설

 

와이파이도 굉장히 빨라서 제가 블로거인데 블로그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지금 이 글도 현재 알리아 리빙 사누르 이 곳에서 사진 업로드도 많은데 전혀 문제 없이 와이파이가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 전에 퓨리망고호텔은 와이파이 정말정말 욕나왔습니다..

 

티비도 있었는데, 처음엔 뭔 티비를 보겠어 하는 마음으로 안 켰었는데요. 한 번 TV를 켜보니 유튜브가 연결이 되어있어서 밤에 유튜브 보면서 자고 할 수 있었어요. 한국어 설정도 가능해서 무슨 한국집에서 티비보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어요.

발리사누르숙소-티비-유튜브

 

 

친절, 서비스

그리고 직원들이 정말 친절했어요. 아유라는 여성 직원 분과 이름은 모르는데 비교적 어려보이는 남자 직원이 있는데 정말 두분 다 선한 인상이고, 뭔가 필요한게 있으면 바로 바로 반영해줬어요.

 

제가 모기에 많이 물려서 방에 에프킬라가 원래 있긴 했는데 양이 부족해서 채워달라고 했는데 바로 갈아주었어요. 청소도 이틀에 1번씩 해주고, 청소하면서 시트도 매번 갈아줍니다. 

 

또 수건, 휴지 부족하지 않게 매번 이렇게 깔끔하게 한쪽에 항상 비치해주세요. 진짜 너무 서비스가 완벽하고 친절해서 감동스러웠습니다. 

발리사누르한달살기숙소-서비스-친절도

 

 

하루에 3만원도 안 되는데 이런 호사를 누리다니 발리 사누르 너무 혜자스러운 거 아닌가요? 다시 와도 이 곳 알리아 리빙 사누르 비치사이드 꼭 오겠습니다.